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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와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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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성애의 정의

동성의 상대에게 감정적·사회적·성적인 이끌림을 느끼는 것으로, 동성애자는 이러한 감정을 받아들여 스스로 정체화한 사람을 뜻한다. 대개 여성동성애자는 레즈비언(lesbian)으로, 남성동성애자는 게이(gay)로 지칭되며, 흔히 트랜스젠더(transgender)와 혼동되기도 한다. 그러나 트랜스젠더는 자신의 육체적 성과 정신적 성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받아들이는 것으로, 이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동성이라는 점을 받아들이는 동성애자와 구별된다.
과거에는 동성연애 또는 성대상이상(性對象異常)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기도 했으나 동성애에 혐오적인 의미가 있다하여 인권 활동가들은 동성애란 용어를 사용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이성애자를 일반적이라고 보는 사회를 비판하는 취지에서 동성애자들은 자신들을 역설적으로 이반(二般 또는 異般)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히는 것을 커밍아웃(comming out)이라 하며 타인에 의해 강제로 성정체성이 밝혀지는 것을 아우팅(outing)이라 한다.

2. 시대의 현황

1) 우리나라에 사회적 인식
동성애 가족에 대한 논의는 동성애의 논의에 묻혀 있어서 그 실체라든지 통계치 라든지를 정확하게 찾아볼 수는 없었다. 그렇지만 네덜란드, 독일, 벨기에에서 동성애 결혼을 합법화 한 것을 시점으로 점차 많은 동성애 가족이 생겨날 것이라 생각된다.
동성끼리 가족을 이룬다는 것은 법적으로나 사회인식으로나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갤럽에서 조사한 「동성애자에 대한 합법적인 혼인권리 부여」에 대한 조사 결과 혼인권리를 거부하는 쪽의 응답이 66.9%로 찬성한다의 16.8% 보다 훨씬 높은 수치가 나온 것을 보면 아직도 우리나라는 동성애 가족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더욱더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01/06/23-2001/07/02)

2) 외국의 동성애 현황과 사회적 인식
외국에서의 동성애 논쟁은 우리보다 훨씬 빠른, 1970년대부터 이미 시작됐다. 90년대 초 미국의 한 통계에 의하면 미국에서 동성애자는 성인의 1%, 양성애자는 5-6%로 나타났고, 영국은 성인의 6.1%가, 프랑스는 성인 남성 4.1%와 여성 2.6%가 동성애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노르웨이는 3.5%의 성인남성과 3%의 여성이 동성애 경험을 했고, 캐나다와 덴마크에서도 성인 1%이상이 동성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동성애 문제가 표출되자 사회도 점차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 74년 동성애를 정신과 질환목록에서 삭제했으며, 92년엔 일부 진보적 기업에서 동성애자 부부에게 의료보험 혜택을 주고, 많은 대학과 연구소에서도 동성애자들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기 시작했다.
게이나 레스비언에게 어린이를 입양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96년엔 하와이에서 동성 결혼이 합법화됐다. 97년엔 동성애자들에게 적대적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영화가 각급 학교에서 교육용으로 상영되고 있다.

3) 동성애부부에 대한 외국과 우리나라의 법적 허용 현황
현재 동성애자들의 결혼을 법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나라는 스웨덴과 함께 덴마크,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등 4개국뿐이다. 시작은 지난 89년 덴마크였다. 그 이후로 많은 국가들이 동성애부부에 관해 논하고 있다. 미국은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취업 거부를 하지 못하게 했다. 동성애 부부(Same-sex couple)에게 이성애 부부와 대등한 권리를 부여하는 움직임이 잇따랐다. 또한, 프랑스 의회는 동성애 부부를 법적으로 인정하는 법률을 의결했다. 같은 달 영국 대법원은 게이에게 동거하던 게이의 유산 상속권을 부여하는 판결을 내렸다. 캐나다에서는 2001년의 인구통계에 동성애 부부 항목을 신설해 새로운 가족형태의 하나로 포함시킬 예정이다. 의학계 일각에서는 레즈비언 부부들이 인간복제 기술로 자식을 갖게 될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마지막으로 게이와 레즈비언 가정이 늘어나자 네덜란드에서는 동성애자간의 결혼을 합법화 하였고, 동성부부의 어린이 입양도 합법화하였다.
그에 반해 현재 우리나라는 동성애의 결혼, 동성부부의 어린이 입양 등 동성애의 제반문제에 대해 법적으로 허용되는 것이 없으며 동성애에 관한 제도들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태도가 되어있지 않다. 동성애부부는 그 만큼 중요하고 많은 문제점들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전과 달리 동성애를 위한 많은 시각적인 노력이 보이고 있다.

4) 유럽각국의 동성애 결혼의 합법화 현황
(1) 덴마크
덴마크는 유럽국가 중에서 가장 먼저 동성 간의 결혼을 합법화한 국가이다. 1989년 5월 <동성간 결혼에 관한 법률>이 의회에서 통과되고, 10월 1일부터 발효됨에 따라 덴마크 내의 동성애 커플은 부부로서 혼인신고를 할 수 있게 되다. 또한 이런 합법화를 통해 동성애 부부는 상속권, 재정보조, 생활보조수당, 연금 등 각 종 사회보장해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동성애자 결혼자 중 한 쪽만 덴마크 국적을 가지고 있으면 이성애자 결혼과 같이 모든 해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다만 교회 내에서 결혼식과 자녀입양권, 인공수정, 덴마크 국적에는 제한을 두었다.
(2) 노르웨이
노르웨이는 1993년 4월 1일 의회에서 동성애자의 결혼을 허용하는 법안을 하원은 찬성 58, 반대 40으로 상원에서는 찬성 18, 반대 16의 표로 통과시켰다. 주 내용은 덴마크와 비슷하게 동성애 부부에게 각종 사회적 권리를 부여하는 것으로, 결혼이란 용어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합법화와 다름이 없다.
(3) 스웨덴
스웨덴 의회는 1994년 6월 동성애자의 결혼을 합법화하는 <배우자 등록법>을 승인하였다. 이 법의 주요내용은 ‘동성애자의 결혼 합법화’, ‘이성애 가정과 등등한 동성애 가정에 대한 사회보장 해택’을 주 내용으로 하는데 이는 가족수당 및 주택보조비 등의 정부지원, 세제 및 의료보험 등의 사회보장과 상속권 등을 부여하여 이성애자 결혼과 동등한 권리를 인정하며,

자료출처 : http://www.ALLReport.co.kr/search/Detail.asp?pk=11018256&sid=sanghyun7776&key=



[문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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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목 : 동성애와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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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동성애와,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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